여성건강의 산실,

여성병원 박금자산부인과

  • 본원소개
  • 오시는길

의료상식

H > 의료상식

등록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입력

제목

음부궤양

작성자명관**
조회수2583
등록일2014-07-11 오후 4:00:20

질속이나 외음부에 궤양을 일으키는 질병은 상당히 많다. 가장 흔한 것은 비특이성 궤양, 매독, 클라미디아증, 베체트병, 서혜육아종, 크론병 등이다. 외음부는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자극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나타낸다. 월경혈이나 질 분비물, 대소변의 분비물 등이 닿으면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켜서 헐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외에도 꽉 끼는 코르셋, 합성 내의 팬티 스타킹이나 청바지를 장시간 입는경우에도 나타난다. 심한 자위 행위, 거품 목욕, 목욕오일, 내의 세탁용 세제, 향수 비누 등에도 체질에  따라서는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드물게는 소음순이 비대하여 서로 겹쳐서 곪거나 허는 경우도 있다. 궤양이 생기면 임질 검사, 매독검사, 에이즈검사 및 베체트증 검사를 시행하도록 한다. 정밀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궤양을 일으킬 만한 요인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항생제라든지 코티손연고 등으로 치료하게 되는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서 치료받는것이 좋다. 엉뚱한 약을 복용하거나 바르고 나서 궤양이 더 악화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음부궤양의 예방법-

  • 예방으로는 외음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 월경 패드는 가능한 자주 갈아 끼운다.
  • 소변을 보고 난 후에는 휴지로 닦아낸다.
  • 꼭끼는코르셋, 청바지, 팬티스타킹은 장시간 입지 않는다.
  • 냉증이 생기면 신속히 치료한다.
  • 자극이 강한 비누나 목욕유는 피한다.
  • 내의가 젖은 경우 자주 갈아입는다.
  • 질과 외음부를 가능하면 청결하도록 신경 쓴다.
  • 과격한 성 행위나 자위 행위는 피한다.
  • 소음순 비대증이 있으면 절제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