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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작성자명관**
조회수1372
등록일2013-08-06 오후 1:38:23

 

결혼한지 일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불임라고 진단을 받는다.

이때에서야 환자들은 자신에게 어떤 문제점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을 사실로 받아들이는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결혼하면 누구나 임신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결혼한 부부에게 아이가 없는 결혼생활이란 상상한 적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발달된 생식의학기술의 도움으로 입양 등의 과정을 통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된 요즈음 조차도 불임이라고

진단을 받는 순간 고통스런 감정을 느끼게 된다.

만약 불임이라고 진단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당신만 겪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우리나라에 결혼한 부부의 10쌍 중 한쌍은 이 문제로 고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임이라고 진단 받은 경우 환자들의 반응은

각 환자의 성격이나 자신이 처한 상황, 대처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환자들은 불임의 진단과 치료 단계에 따라 많은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되는데
치료 전이냐 치료 후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주변에서 불임으로 고생하는 친구를 볼때에는 불임이 흔한 질병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자신이나 자신의 배우자가

그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 엄청난 충격을 겪게 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