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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참는게 다일까

작성자명관**
조회수1317
등록일2013-06-07 오후 3:27:17

초경을 시작한 소녀나 미혼여성은 생리통으로

학업이나 직장 일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결혼 전 여성에게 잘 생기는 생리통을 원발성 생리통이라고 한다.



원인은 생리혈에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생성돼 자궁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원발성 생리통은 나이가 들면 저절로 줄어들고,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나면 80~90% 사라진다.



문제는 생리 때마다 찾아오는 통증이다.

진통제를 복용하면 통증이 멎는데 습관성이될까 두려워

약을 기피하는 여성도 많다.



우선 생리통이 가볍다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쉬기만 해도

통증이 가라앉는다.

하지만 생리통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참고 견디는 것보다는

약을 먹는 것이 옳다.

그렇다면 어떤 약물이 좋을까.



생리통은 프로스타글란딘호르몬이 증가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이 호르몬의 역할을 억제하는 항프로스타글란딘 약이 효과적이다.

현재 아미노페놀이나 메페나믹산,나프록센 등이 시판되고 있다.

이들 약물은 습관성이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고 복용해도 된다.



생리통 시작하는 첫날은 증상이 심하므로 한번에 두알 복용하고,

이후 한알씩 먹는다.



약물로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골반내 이상이 있는지

초음파 또는 복강경 검사를 아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