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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양막파수

작성자명박**
조회수3254
등록일2005-11-04 오후 4:06:39
주기양막파수는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양막이 미리 파수가 되는
경우이다. 만삭이 되어 진통이 시작도기 전 자궁경관이
약간 열리면서 흐르는 이슬과는 달리 맑은 물이 흐른다.
이슬은 피가 섞인 끈적끈적한 점액성으로 양수와는 다르다.
양수는 소변 빛의 맑은 액체.

37주 이후에 양수가 파수된다면 일단 조산이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양수가 터진 경우에는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임신을
더 끌 수가 없다.

이때에는 분만을 시켜야 하므로 입원하여 진통을 유발시키는
분만 촉진제를 맞고 외부에 노출된 태아를 감염되지 않게 항생제를
사용하여 분만이 되도록 하면 된다.
그러나 37주 이전에 양막이 파수되는 경우는 심각하다.
조산의 원인 중 30%가 조기양막파수에 의한다.

양수라는 것은 양막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태아에게 완벽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인데 양수가 파수되면 점점 양수양이 줄어들어 태아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게 된다.
양수과소증이 진행되고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어쩔 수 없이
만삭 전이라도 분만을 유도하게 된다.

조기양막파수가 되는 원인은 영양 결핍, 산모의 생식기 감염, 흡연,
다태임신, 태반조기박리,전에 자궁경관 수술을 받은 경우 등이다.
따라서 적절한 휴식과 영양섭취가 중요하고 위험성이 있는 산모는
더욱 세심한 산전관리를 받아야 하며 장시간의 여행이라든지 결렬한
운동이나 움직임을 피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