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의 산실,

여성병원 박금자산부인과

  • 본원소개
  • 오시는길

의료상식

H > 의료상식

등록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입력

제목

어린이 질염

작성자명박**
조회수4096
등록일2006-01-23 오후 4:52:01
어린아이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냉이 생길수 있는데
어린아이들은 증세가 별로 없으므로 엄마가 아이 팬티에 냉이
묻어있는 것을 보고 냉이 있는지 알게 되지요.

냉이 심하면 손으로 긁게 되고 긁으면 빨갛게 부어 소변을
보고 난 후 그곳이 쓰라려 울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외음부나 질 내부가 어른처럼 성숙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목욕탕이라든지 변기, 타월등에서 쉽게 세곤에 감염됩니다.

그밖에 아이들이 크레용이나 땅콩같은 것을 가지고 놀다가 질내부에
들어가서 빼지못한 경우에도 냉이 심할 수 있고 요충같은 기생충이
있어도 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세균 감염인데 세균 배양검사상 임질균이 확인되면
어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항생제 치료를 철저히 받아야 합니다.

가능하면 아이들의 속옷은 어른 속옷과 따로 빨래하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나일론 계통의 속옷은 입히지 말며 팬티스타킹도
장시간 입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