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의 산실,

여성병원 박금자산부인과

  • 본원소개
  • 오시는길

의료상식

H > 의료상식

등록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입력

제목

배란일 측정 방법

작성자명박**
조회수3996
등록일2005-05-06 오후 1:19:07
배란일을 아는 방법은 많다.

우선 신체 증상으로는 가슴이 팽팽해지고,


체중이 약간 늘어나며, 자궁 경관 점액의 양이 늘어난다.


그러나 증상만 가지고는 정확한 배란일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기초 체온법이 많이 이용되었다.


기초 체온을 정확히 잰 경우 배란일을 알 수 있으나,


매일 아침 수면에서 깨어난 뒤 즉시 체온을 측정해야 하고


3~4개월간 측정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 측정자가


정신적인 부담을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기초 체온표에 의한 성교 날짜의 선택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러나 질식 초음파가 이용되기 시작함으로써 난소 속에서


매달 자라나는 난포를 측정하기가 쉬어졌다.


배란은 난소에서 난포가 파열되면서 난자가 복강내로 배출되는


현상을 뜻한다.


난포의 크기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1.8~2센티미터가 되면


터지게 된다. 그러므로 난포가 자라나기 시작하는 월경 시작 11째부터


초음파를 이용하여 난포를 측정하기 시작한다.


대개 하루에 난포는 2밀리미터 정도씩 크기 때문에 미리 배란일을


예측할 수도 있다.


난포의 크기가 성숙되면 소변에서 나오는 LH 호르몬을 검사해봄으로써


언제쯤 배란이 될지 알 수 있다.


물론 배란일까지 매일 병원에 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매일 오차 없이 기초 체온을 재는 기초 체온법에 비하면


정신적 부담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계획된 부부 관계는 정상 불임 부부로 판명된 부부들에게


권장할 만한 불임 최치 1단계 작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