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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심장 두근거림, 건강의 적신호일까?

작성자명관**
조회수1002
등록일2020-07-22 오후 12:11:15

근육이 수축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발생해야 하는데, 심장을 뛰게 하는 전기신호가 잘 만들어지지 않거나 전기신호가 심장근육에 잘 전달되지 못해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부정맥이라고 한다. 이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부정맥의 증상과 원인을 알아두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전도

부정맥의 증상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구조적 이상에 따라 차이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심한 경우 급사로 나타날 수도 있다. 부정맥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장이 두근거릴 만한 상황이 아닌데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어지러움,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이다.

이는 심장 기능이 노화된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전성 부정맥의 경우 35세 전후의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난다. 젊은 환자의 경우 부정맥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고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가 많아 심장질환을 의심하기 쉽지 않다.

부정맥의 가장 큰 원인은 선천성 심장병이다. 이 외에도 흡연, 지나친 음주, 카페인 섭취 등으로 인해서 부정맥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심근경색과 고혈압 같은 심장질환이나 고령, 비만, 수면 무호흡증 등도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다. 심뇌혈관 질환에 따른 합병증은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경동맥·심장 초음파, 심장 관상동맥 조영 CT, 뇌 MRI·MRA 등의 검사 항목 등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게 좋다.



제공 : 하이닥 ⓒ ㈜엠서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