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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곤란증

작성자명관**
조회수986
등록일2018-06-25 오후 12:20:50

월경이 시작되기 전이나 수시간 내에 하복부가 아프면서 오심, 구토, 피곤, 어지러움, 설사, 식욕 부진, 두통, 신경과민 등이 나타나는 증상을 월경곤란증이라고 합니다. 골반에 별 이상이 없이 생기는 경우를 원발성, 기질적인 이상이 동반되어 생기는 경우를 속발성 이라고 하는데, 원발성은 10대 후반기와 20대 초반에 잘 생기며 속발성은 25~30세 이후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혼 여성의 경우 대부분이 원발성 월경곤란증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월경량이 많아지면 증상은 없어집니다. 월경곤란증은 나이가 들면 저절로 없어지며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나면 80~90%는 증상이 완화됩니다. 월경곤란증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를 들 수 있는데 이 중 자궁근내막에 프로스타글란딘치가 증가하여 오심, 구토, 집중력 감퇴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는 학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이 외에도 빈혈, 체중 감소, 당뇨병, 만성 질환, 과로나 정신적 긴장감이 심한 여성에게 월경곤란증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내분비요법으로 황체 호르몬이나 프로스타글란딘 억제제를 사용하면 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