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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톨린선 낭종

작성자명관**
조회수1670
등록일2016-03-29 오후 3:56:09
성생활을 원만히 하기 위해서는 성관계시 여성생식기에서
적당량의 분비물이 나와 질부위와 외음부를 축축하게 윤활시켜야 합니다.
부부관계시 여성이 흥분하게 되면 외음부 양쪽속에 위치한 바톨린선에서
분비된 분비물이 관을 타고 외음부쪽으로 흘러나와 성관계가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그러나 배출관에 세균이 감염되면 관이 막히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분비물이 밖으로 흘러나가지 못하고 괴어서 조그만
낭종을 형성하게 됩니다.
만져보면 말랑 말랑한데 아프지 않으므로 모르는채 몇년 지나는 수도 있고
뒷물하다 우연히 발견하는 수가 많습니다.

이 낭종을 바톨린낭종이라 하는데 왼쪽이나 오른쪽 어느 한곳에
생길수도 있고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양쪽에 생기기도 합니다.
낭종은 몇년간 별 증세없이 커지지않고 그대로 있는 경우도 있고
간혹 곪아 부어 오르면 사타구니쪽까지 빨갛게 커지기도 합니다.
낭종은 증상이 없으면 그대로 둘 수도 있으나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