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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동통은 왜 생기나?

작성자명관**
조회수1903
등록일2014-09-24 오후 3:09:24

외음부가 화끈거린다든지 쏘는 느낌이나 자극감이 만성적으로 있는 경우를 말하며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접촉성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되어 외음부염이 생겼을 때나 칸디다증, 헤르페스, 인유두종바이러스 등에 감염이 되었을 때 흔히 외음부동통이 생긴다. 그 외에도 전신적인 피부 질환 즉 경화성 태선, 건선이 있는 경우, 추간판허니아, 요도방광염일 때도 외음부동통이 유발된다. 진단은 육안으로 쉽게 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기 위해 질 확대경이 필요할 수도 있다. 알레르기에 의한 동통은 일단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피하고 1%하이드로코티손을 하루에 2회 환부에 도포하여 경과를 관찰하도록 한다. 각종 염증, 질염, 방광염, 바톨린선 염증은 항생제 치료를 받도록 한다. 과거에 질식분만,  기타 질식 수술을 받은 후에 오는 외음부동통은 가벼운 경우는 온수 좌욕과 성교 시 윤활제 사용, 1%하이드로코티손 연고제 사용으로 좋아진다. 심한 경우는 항우울제 투여를 한다든지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전신적인 외음부 질환이나 추간판 허니아인 경우는 원인 질환을 규명하고 이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