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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받는 레이저치료법

작성자명관**
조회수1712
등록일2014-02-14 오후 4:21:49

자궁암 검사에서 자궁경관이형증이 의심되면 질 확대경 검사를 받아 이상 여부를 가려내게 된다. 질 확대경을 이용한 조직검사에서 자궁이형증이 확진되면 환자의 연령이나 임신을 원하는지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치료 방법에는 일반적으로 국소파괴요법과 수술 요법의 두가지가 주로 사용된다. 국소 파괴 요법은 앞으로 임신을 원한다든지 자궁경관이형증의 정도가 가벼운 경증이나 중등도의 경우에 주로 이용되고있고, 수술요법은 중증이형증이 있다든지 아기를 더 이상 낳지 않을 경우에 시행된다. 국소 파괴 요법에는 전기소작법, 냉동치료법, 레이저요법이 있다. 이 중 요즘에는 레이저요법이 각광받고 있다. 즉, 레이저는 이산화탄소, 질소, 헬륨의 혼합 가스에 대한 전기자극에 의하여 발생하는 일종의 적외선과 같은 광선으로서 순간적으로 조직에서 증발을 일으킴으로써 자궁경관의 이상 부위를 파괴시키게 된다. 레이저치료는 마취없이 10~15분이면 치료가 끝날 뿐만 아니라 치료 결과가 전기 소작법이나 냉동 치료보다 우수하기  때문에 국소 치료법의 가장 대표적인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레이저 치료의 장점은 병소의 부위를 정확하게 파괴시키며, 파괴시킬 병소의 깊이를 임의로 조작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순간적인 조직 증발에 의해 치료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 자궁경관 협착이 잘 생기지 않는다. 치료 후 자궁경관이 회복되려면 4~6주 걸리게 된다. 치료를 받고나면 질 분비물이 2~3주 동안 계속되기 때문에 이 동안에는 성관계를 피해야 하며, 4주 후에는 다시 진찰을 받아서 자궁경관이 정상으로 회복됐는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궁경관이형증은 치료를 받고난 후 3~4개월이 지난 다음 다시 자궁암 검진을 받아야 하며, 그후에도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아서 이형증이 재발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